실시간뉴스
민주당, "리비아 피랍 무사귀환 환영"... 피랍자 "대통령님과 정부에 감사"
민주당, "리비아 피랍 무사귀환 환영"... 피랍자 "대통령님과 정부에 감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17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리비아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돼 315일 동안 억류돼 있다 무사히 석방된 주 씨(62세)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전하고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주 씨도 "나로 인해 여러 사람이 고생한 것 같이 죄송하다"며 "문재인 대통령님과 우리 정부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국민 1명과 필리핀인 3명이 무장민병대에 납치돼 억류 중이라는 '218뉴스' 페이스북 게재 영상 캡쳐
우리 국민 1명과 필리핀인 3명이 무장민병대에 납치돼 억류 중이라는 '218뉴스' 페이스북 게재 영상 캡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주 씨는 현지 공관의 보호하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해 안전하게 머물고 있으며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 1차 검진 결과 주 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귀국 후 추가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주씨는 피랍 이후 수염을 깎지 못해 구출 당시 수염이 긴 상태로 많이 야위었으며 빛이 차단된 곳에서 오래 갇혀 있던 탓에 시력도 나빠진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정부와 리비아 정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우방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즉답한 모하메드 아랍에미레이트 왕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며 "위험지역 체류 국민들의 안전한 활동에 보완책을 마련해 유사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