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 창업주 손자에 대한 첫 재판이 21일 열린다.
20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창업주 손자 최모(31)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21일 오전 10시 50분 324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최씨는 국내 5대 대형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선임하고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약공급책으로부터 고농축 액상 대마, 대마쿠키 등 변종 마약과 대마 63g을 17차례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 첫째 아들인 고 최윤원 전 SK케미컬 회장의 외아들로 SK그룹 창업주의 장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5촌 조카와 당숙 사이다.
한편 현대그룹 창업주 3세 정모씨도 지난 16일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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