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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 KBO리그 안타 평균 타구 속도 152.7km...1위 등극
키움 박병호, KBO리그 안타 평균 타구 속도 152.7km...1위 등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5.20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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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홈런타자 박병호(33)가 올 시즌 KBO리그에서 안타의 평균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회사 스포츠투아이는 20일 타구추적시스템인 HTS 데이터를 통해 KBO리그 안타 타구를 분석 발표했다.
 
19일까지 안타 30개 이상 때려낸 타자 65명(HTS 추적 기준) 가운데 박병호가 안타 타구 평균 시속 152.7㎞을 기록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박병호는 번트를 제외한 전체 인플레이 타구 평균 속도 부문에서도 시속 140.1㎞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타 종류에 따라 박병호의 타구 속도를 살펴보면 단타는 평균 시속 149.8㎞을 홈런을 제외한 장타(2루타·3루타)는 154.8㎞, 홈런은 159.2㎞를 기록했다.
 
한편 박병호 다음으로는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평균 시속 150.9㎞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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