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부부의 날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에 대해 "어쩜 저렇게 말을 정나미 떨어지게 할 수 있을까"라며 "큰 흠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보기에도 나보다 유순하게 보여서 방송 보시는 모든 분들이 '고민환 선생님 착해보이는데 빅마마가 극성 맞아서 남편을 들볶는다'고 이야기 한다. 억울하다. 내가 유순하게 생기지 않아서 억울함을 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혜정은 "먹는걸 좋아해서 먹게 되고 궁금해서 먹어보면 그냥 '그만 먹어. 밤에 뭘 그렇게 먹어' 하면 되는데 '그만 좀 먹어 그러니까 그 몸이 되지' 그렇게 이야기 한다. 그리고는 휙 가버린다. '너 그러다가 어떻게 되도 몰라. 너 절대로 간호 안해' 그렇게 이야기 한다. 심장이 쿵 떨어진다"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첫번째는 엄마였는데 그런 아버지 보다 이 남편을 보니 기가 막히다"며 "살아보니 이 사람의 내력이고 품성인거다"며 40년간 살아오면 느낌을 털어놨다.
한편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외에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패널로 참석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