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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유후유증' 메이비 '탈모시작, 피부 푸석' 눈물
'단유후유증' 메이비 '탈모시작, 피부 푸석' 눈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2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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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단유후유증' 메이비에 "고집이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윤상현과 작곡가 겸 가수 메이비가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운명 시즌2'에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의 일상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메이비는 아침에 아이들의 사과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윤상현이 아내의 눈치를 보더니 기분이 어떤지 질문, 메이비는 "마음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사진출처= '동상이몽2' 방송화면
사진출처= '동상이몽2' 방송화면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보던 윤상현은 "단유 후 아내가 감정기복이 찾아왔다"며 흐로몬 변화로 단유 후유증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메이비는 "예전에 터질듯한 답답함에 여행을 떠나려 했는데 갈데가 없더라"면서 "아무것도 없었을 때 외롭고 슬플 때 찾아가는 곳은 휴게소라더라"며 책에서 본 구절을 전했고, 윤상현은 "책 내용은 말 잘듣는다, 나랑 부부싸움을 많이 한 것은 내 얘기를 안 들으려 할때"라면서 "너는 네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런걸 고집이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비 표정이 싸늘해졌고 서운함이 밀려온 듯 "난 오빠 말이 틀리다고 생각한 적 없다"면서 "난 결혼해서 고집을 피워본적이 없다"고 서운한 감정이 부부싸움이 됐다.

이를 본 소이현은 “그걸 받아줘야 하는 게 단유하고 나면 탈모가 시작된다. 머리카락이 빠진다. 애보다 엄마 머리가 더 빠진다”며 씻고 나와서 머리카락 떨어지고 색소 올라오고 그러면 눈물 날 때가 있다. 애들은 너무 예쁘지만”이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한편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의 기분전환을 위해 세 아이와 함께 메이비가 좋아하는 공항 투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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