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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4~26일 ‘아치마켓’... 전통공예ㆍ수제품 500여종 저렴 판매
용산구, 24~26일 ‘아치마켓’... 전통공예ㆍ수제품 500여종 저렴 판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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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4일~26일 3일간 한남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올해 첫 아치마켓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 공예주간’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예품과 수제품 500여종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공예 체험ㆍ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아치마켓’은 예술(Art), 공예(Crafts), 사람(Human)의 합성어다. ‘공예로 사람과 사람을 잇다’란 뜻을 담았다. 아치마켓은 현대공예매거진 ‘크라프츠’의 고유 브랜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40여개 부스가 한남동 가로수길 일대(용산공예관~블루스퀘어)를 메울 예정이다.

용산공예관 상주작가와 소상공 공예작가가 두루 참여, 나전·매듭·도예 등 전통공예품, 실팔찌, 섬유향수 등 수제품 50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공예 체험·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30분 용산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명원문화재단 다도시연, 다문화 부부 전통혼례전을 준비했다.

본 행사는 구청장 인사말, 내빈축사, 기념공연, 동네배움터(공상나래) 현판식 순으로 30분간 진행된다.

한편 동네배움터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구는 이달부터 관내 8개 동네배움터를 운영키로 했다.

공상나래 배움터에서는 공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통공예 강좌 10개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근대 조선 서북지역 장신구 및 민예품전 ‘화류춘몽(花柳春夢)’(5월 17일~6월 14일, 공예관 4층 다목적실) ▲전통혼례복 화보촬영(5월 25일, 공예관 2층 한복갤러리)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공예관 3층 공동배움터) ▲봄맞이 공예품 할인판매(4월 23일~6월 30일, 공예관 1층 전시판매장) ▲경품 지급 이벤트 등도 준비된다.

화류춘몽전은 조선 예기(藝妓)들의 삶과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한국서도소리보존연구회 주관이다. 이미 500명 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전통혼례복 촬영은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용산공예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댓글로 신청할 수 있다.

전통공예 체험은 도자, 칠보, 나전, 금속, 옷칠을 아우른다. 사전예약 해야 하며 공예관 사무국(2199-6180)에 문의하면 된다.

구는 행사 중 아치마켓, 용산공예관 고객, SNS 홍보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현대공예매거진 크라프츠와 함께 통산 3번째 아치마켓 행사를 연다”며 “용산이 대한민국 대표 공예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