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 6월 치매 어르신 위한 ‘기억극장’ 운영
중구, 6월 치매 어르신 위한 ‘기억극장’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2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영화와 추억이 함께하는 ‘기억극장’을 운영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마련하는 '기억극장'에서는 치매 어르신이 관람하기 쉽도록 기존 영화에 자막과 화면해설을 입힌 '배리어프리버전 영화'를 상영하고 공간인지와 신체활동, 상영 영화와 관련된 음악활동 등으로 구성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전경

기억극장은 6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무로에 있는 대한극장(1관)에서 열린다.

6월 4일 <시집가는 날>을 시작으로 ▲11일 <소중한 사람> ▲18일 <엄마의 공책> ▲25일 <콰르텟>을 상영한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구민이면 무료로 참여 가능한데 가족이나 간병인, 재가요양보호사 등 동반인 1명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접수하며 동반인 포함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되 4회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치매 어르신이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