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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구로구민상 시상식 개최
제 20회 구로구민상 시상식 개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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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로구민상 시상식을 10일 열린 점프구로 축제 폐막식을 앞두고 거행했다.
○ 이번 제20회 구로구민상에는 봉사부문에 남궁종씨(72세), 문화예술부문에 이효훈씨(65세), 교육부문에 황인옥씨(여․42세), 지역사회발전부문에 박성만씨(34세), 환경보존부문에 김복순씨(여․47세), 경제발전부문에 이종우씨(72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봉사부문 수상자인 남궁종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방진료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공단 주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봉사활동과 청소년 금연침 시술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의치 및 백내장 시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800만원의 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문화예술부문 이효훈씨는 디지털 영상사진전시회, 산촌문화제 사진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문화원 등의 전시회장에서 매년 작품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구로구 사진작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교육부문에는 온수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및 학교 운영위원으로 학교교육 활성화를 지원해온 황인옥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씨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에 반영시커 교육만족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남부교육청 남부학력신장협력위원회 활동을 통해 구로 지역의 학생학력신장사업에 기여했다.
○ 지역사회발전부문 박성만씨는 아이디어 공모, 사이버 토론, 환경순찰디카모니터 요원 등 다양한 구정참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의견을 개진해왔다. 각종 행정기관의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업무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 환경보존부문에는 ‘안양천 지킴이’ 김복순씨가 뽑혔다. 김씨는 주민의 힘으로 안양천 살리기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구로구와 주민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하천정화활동, 하천수질 모니터링 활동 등을 전개해왔다.
○ 경제발전부문 이종우씨는 1977년 (주)한국호머 설립자로 ‘서로 이해하고 효율성 높은 가족같은 사업장 구현’의 경영철학으로 천정재 제품의 20여개 실용신안과 특허를 획득하는 등 건축물 내장재의 국산화 증대에 헌신해 왔다. 2007년부터 서울온수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공단조직을 화합과 단결로 이끄는 등 공단발전에 헌신적 노력을 한 공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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