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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동남아시아 재력가 성접대 의혹.. "화류계 여성 10명 투입"
YG 양현석 동남아시아 재력가 성접대 의혹.. "화류계 여성 10명 투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2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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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MBC '스트레이트'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예고편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지난 26일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제목의 49회 예고편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버닝썬 사태 한 달 전 VIP 테이블 태국인 재력가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자막과 함께 마약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인터뷰가 담겼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 여성은 태국인 재력가 밥씨와 YGX 이사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YGX 이사는) 약간 태국사람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YGX는 YG의 자회사다.

이어 '스트레이트' 측은 예고편을 통해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강남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기다렸다.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다. 25명의 여성 가운데 10명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강남 유명 유흥업소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스트레이트' 측에 따르면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양현석 대표가 사실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 클럼 NB로 이동했다. 그 뒤 성접대로 이어졌다는게 ‘스트레이트’ 측의 설명이다.

한편 YG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 방송은 2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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