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9호포를 쏘아 올리며 개인 통산 200홈런에 성큼 다가섰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특히, 4회초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이로써 개인 통산 200홈런에 단 두개만을 남겨뒀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94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6-7로 패하며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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