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몸이 좋지 않다” 김학의, 검찰 조사 ‘버티기’ 전략 이어가
“몸이 좋지 않다” 김학의, 검찰 조사 ‘버티기’ 전략 이어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5.27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뇌물·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검찰 조사를 거부하며 ‘버티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에 소환됐다. 그러나 김 전 차관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 곧바로 구치소로 돌아갔다.

'뇌물·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검찰 조사를 거부하며 ‘버티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뇌물·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검찰 조사를 거부하며 ‘버티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전 차관은 지난 16일 구속된 이후 수사단의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구속 직후에는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진술을 거부하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아울러 의혹의 '키맨'이라 평가받는 건설업자 윤중천씨도 지난 22일 구속된 후 변호인 접견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단의 조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