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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소란 죄송, 마음 괴로웠다" 현재 상태는?
구하라 "소란 죄송, 마음 괴로웠다" 현재 상태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29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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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마음 강하게 먹을 것"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8일 구하라는 일본의 매체를 통해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전했다.

구하라는 "건강상태는 회복 중"이라며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마음이 괴로웠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출처=구하라 SNS
사진출처=구하라 SNS

 

앞서 지난 26일 구하라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집 안에서 연기를 피운 흔적 등을 발견됐고,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연인 최종범(28)씨와 쌍방폭행 시비에 휘말렸고, 구하라의 전 연인 최종범(28)씨는 구하라와 다투던 중 팔과 다리에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같은해 8월 구하라의 등과 다리 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법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오덕식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최 씨 변호인은 "사진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된 것이 아니고,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사진도 아니다"며 "상해도 방어 과정에서 피해자를 제압하다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사건과 관련해 구하라는 오는 30일 열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구하라가 현재 치료중으로 출석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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