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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내 동생 일 될 수 있다” 신림동 강간미수범 강력처벌 촉구.. 국민청원 등장
“내 딸, 내 동생 일 될 수 있다” 신림동 강간미수범 강력처벌 촉구.. 국민청원 등장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5.2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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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신림동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따라가 집 안까지 들어가려고 시도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관련해 이 남성을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SNS에서 확산된 '강간미수 동영상'과 관련해 A씨(30)를 이날 오전 7시15분께 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의 범행은 전날 SNS에는 '신림동 강간범 영상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폐쇄회로(CC)TV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자마자 근처에 숨어있던 한 남성이 곧장 따라 들어가려다 실패한 모습이 담겼다. 이후 남성은 문고리를 잡고 흔들고,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문 앞에서 서성거리기도 했다. 작성자는 "1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한 상황. 이 남자 보이면 신고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이후 이 남성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올라왔다.

청원자는 이날 “남의 일이 아닌, 내 딸, 내 동생, 내 누나, 내 여자친구, 혹은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무단침입뿐만 아니라자신의 거주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혼자 사는 여성의 집 근처를 목적 없이 서성이는 남성들을경찰 측에서 강력하게 제지 및 처벌 바란다”고 주장하며 강력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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