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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성접대 의혹' 싸이 "조로우, 친구였다는 건 사실" 과거형?
'YG 성접대 의혹' 싸이 "조로우, 친구였다는 건 사실" 과거형?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29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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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성접대 의혹' 싸이 "양현석과 먼저 일어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싸이가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가수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됐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다"며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싸이 SNS
사진출처=싸이 SNS

 

이어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성접대 의혹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날 일간 더스타와 말레이시아키니 등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에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 성접대를 받은 인물이 해외 도피 중인 금융업자 로 택 조(38·일명 조 로우)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싸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습니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되었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습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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