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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 잠수사 등 현지 도착... 수중 상태 확인 후 투입
SSU 잠수사 등 현지 도착... 수중 상태 확인 후 투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3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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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후발대로 파견된 우리 신속대응팀이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40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뉴브당 현장에서 조류 등 수상 상태를 확인하고 헝가리 잠수사들의 구조 작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수중 수색에 참여했던 SSU 소속 심해 잠수사와 소방청 구조대원 등이 부다페스트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세월호 참사 수중 수색에 참여했던 SSU 소속 심해 잠수사와 소방청 구조대원 등이 부다페스트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이날 현지에 도착한 후발대는 소방청 구조대원과 세월호 참사 수색에 투입됐던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 잠수사 등이다.

한편 정부는 경찰 지문 감식반도 추가로 파견키로 했다. 현재 사망자 7명 중 2명 만이 신원이 확인 된 상태로 현장에서 지문 및 생체정보(DNA)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생존자 7명 중에서는 현재 6명이 퇴원한 상태로 나머지 1명은 늑골에 골절상을 입어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실종자는 한국인 관광객 19명과 현지인 2명으로 우리 잠수사들은 실종자 발견을 위한 수중 수색에 투입될 예정으로 실종자 발견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경화 장관도 현지에 도착한 상태로 즉시 헝가리 내ㆍ외무 장관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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