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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1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전면개선
도봉구, 2021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전면개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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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을 전면 개선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추가지정과 보도신설부터 방호울타리 교체, 주정차단속카메라까지 전반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최초로 1억4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용역 결과’에 따라 연차별 추진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도봉구가 오는 2021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전면 개선을 실시한다.
도봉구가 오는 2021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전면 개선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통학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창동초등학교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용역을 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우선순위 정립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안전관련 주민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구는 올해 먼저 △창림초 △방학초 △숭미초 △신화초 △가인초 △누원초 △오봉초등학교 △신창어린이집 △세인어린이집 9개소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한다.

이후 2차 사업이 추진되는 2020년부터는 도봉초 외 14개교, 2021년(3차) 유치원 15개교, 어린이집 15개교, 인강학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추가지정 및 보도신설,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방호울타리 교체, 미끄럼방지포장, 주정차단속카메라 설치 등이 현장여건에 따라 실시된다.

특히,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사업에는 창림초등학교 후문 기존 경계석에 노란색 커버를 설치하는 시범사업(바나나경계석 설치)을 실시하여 시각적 효과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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