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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vs 홍준표' 오늘 맞짱... 좌-우 시각차 좁힐까?
‘유시민 vs 홍준표' 오늘 맞짱... 좌-우 시각차 좁힐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0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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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야기 해 보는 것"...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로 공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맞짱을 뜬다.

정치, 경제 등 10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 배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영상은 이날 오후 10시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 홍카콜라'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전 유튜브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맞짱토론 녹화를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전 유튜브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맞짱토론 녹화를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홍카X레오’ 사전 녹화에 들어갔다.

변상욱 YTN 앵커이자 국민대 초빙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약 100분간 각종 현안에 대해 정해진 형식 없이 토론 배틀이 이어지며 최소한의 편집을 거쳐 영상을 공개해한다.

앞서 녹화 현장에 도착한 홍 전 대표는 "양쪽에서 합의된 아마 10가지 정도 주제로 토론하게 될 것"이라며 "12년 전에 대선을 앞두고 합동 토론에서 (유 이사장과) 한 번 얘기해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으로부터 (토론을 하자고) 제의가 와서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이사장도 녹화 전 기자들에게 토론 제안에 대해 "그냥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제안하게 됐다"며 “각자 따로 노는 것보다 가끔씩은 같이 놀아도 괜찮지 않나 그런 생각”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 토론은 공격하고 방어하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해 한 번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라며 “오늘 목표는 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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