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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민들, 붉은색 수돗물 원인 규명 요구.. "적합 판정 못믿어"
인천 서구 주민들, 붉은색 수돗물 원인 규명 요구.. "적합 판정 못믿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6.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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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서구 일대 지역에서 며칠째 붉은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수질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정확한 이유에 대한 원인을 밝혀주길 촉구하고 있다.

3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인천 서구 검암·백석·당하동 지역에서 수돗물 색깔이 붉은색을 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병에 담긴 수돗물을 제공하고, 관계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1차 조사결과, 해당 구역 수질은 모두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일부 학교는 중단했던 급식을 재개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지난달 30일, 풍납취수장이 작동을 멈추면서 인천 서구의 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도 작동을 멈췄는데, 부족한 물을 팔당취수장에서 더 끌어오는 과정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섞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수돗물의 안전성을 믿을 수 없다며 인천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