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불법 폐기물 무단 투기·방치와 불법 처리를 근절할 '특별수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환경부는 오는 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불법폐기물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환경사범을 수사하는 환경부 소속 환경특별사법경찰단과 법무부 파견 검사로 구성되며, 관세청 특별사법경찰과도 공조할 방침이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4월 개소한 '디지털포렌식센터'의 디지털정보 분석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폐기물 범죄를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마재정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폐기물 불법 행위의 책임자를 엄단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 첨단 수사기법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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