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고강도 징수 나서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전남 담양군이 지난 4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 및 각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군은 합동 징수반을 운영해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1,707백만 원의 56% 인 956백만 원, 세외수입 체납액 1,253백만 원의 30%인 376백만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고지서 발송과 이장회의 등 사전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계속해서 납부를 미루는 상습체납자의 경우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 처분을 실시한다.
특히 고액 체납자의 경우 공공기록정보,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병행해 강력한 징수에 나서고, 경제상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 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해 모든 부서가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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