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김준한과 신경전 시작하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봄밤' 정해인과 김준한의 신경전이 시작될 것으로 예고됐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이정인(한지민 분)이 권기석에게 이별을 선언하며 마침내 허울뿐인 연인 관계에 종지부를 고하고 유지호 (정해인 분)과의 사랑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대한 방송을 예고 했다.
6일 방송은 정해인(유지호 역)과 김준한(권기석 역)의 묘한 기류로 한층 더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안길 예정으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 묶인 유지호(정해인 분)와 권기석(김준한 분), 최현수(임현수 분) 세 남자의 술자리 현장이 포착,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어딘가로 전화를 하고 있는 김준한 앞의 유지호는 어딘가 불편한 듯 고개를 푹 숙인 채 술잔만을 매만지고 있다.
살짝 취기가 오른 유지호의 표정에서는 평소 그의 포커페이스에선 볼 수 없었던 흐트러짐과 날 선 분위기, 그런 그를 팔짱을 낀 채 바라보는 권기석도 미묘하게 찌푸린 눈빛에 의구심이 스치고 있어 두 사람의 감정을 건드린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오늘(6일) 밤 8시 55분에 11,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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