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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임산부 구강보건 사업』실시
성동구,『임산부 구강보건 사업』실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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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충치 90%가 엄마가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엄마는 얼마나 될까? 치과질환을 가진 엄마가 아이에게 뽀뽀를 한다거나 음식을 씹어 먹이면 충치세균도 함께 옮겨질 수 있다.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의 구강관리뿐만 아니라 엄마의 구강관리 습관도 꼭 필요하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기 자녀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12일(화)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강검진 및 상담 뿐 아니라 개별 구강보건교육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참가한 한 교육생은 임신기에 주의해야 할 구강 관련 지식뿐 아니라 평소에 잘못 알고 있던 구강 상식에 대해서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임신기는 구강건강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교육이 임산부와 성동구에서 태어날 아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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