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는 6월 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북한과 계속해서 접촉을 시도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와대는 “사실상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낙관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과의 접촉은 계속 시도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내 생각에는 우리가 조심스럽게 낙관할 수 있는 결과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라는 것은 모든 것을 공개하지는 못한다"며 "만나기 힘들다고 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상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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