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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대표 ‘초월회’ 회동... 황교안 대표 또 '불참'
오늘 당대표 ‘초월회’ 회동... 황교안 대표 또 '불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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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당 대표들의 모임인 ‘초월회’ 회동이 10일 열리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또 다시 불참을 통보했다.

4월과 5월 개점 휴업으로 빈손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6월 국회에서도 시급한 추경예산안과 산적한 민생ㆍ개혁 입법 처리도 불투명해 보인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여야 대표 간 회동인 '초월회' 모임이 열리지만 황교안 대표는 불참을 통보했다 (사진=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여야 대표 간 회동인 '초월회' 모임이 열리지만 황교안 대표는 불참을 통보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초월회 회동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해 국회 정상화 해법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그러나 정작 패스트트랙 등에 대한 사과와 철회를 요구하며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을 통보했다.

황 대표는 지난 5월 초월회에도 불참한 상태로 이번 달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사실상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북유럽 3개국 순방에 앞서 문 의장과의 통화에서 추경예산안 통과를 위한 국회 정상화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문 국회의장과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정부에서 긴급하게 생각하는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출국하려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순방 전에 여야 지도부를 만나려 했으나, 그것도 안 됐으니 문 의장에게 부탁드린다"며 "한시라도 빨리 국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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