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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왕래 없었다" 여동생과 같은 주택 살던 친오빠 백골상태로 발견
"평소 왕래 없었다" 여동생과 같은 주택 살던 친오빠 백골상태로 발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6.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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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주택에서 친오빠가 백골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이 1년 만에 발견했다.

10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28분께 사상구의 한 주택 A(60)씨의 집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백골 상태로 침대 위에 반듯하게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가 입고 있던 옷에서 신분증, 병원진단서 등이 발견됐다.

여동생은 같은 다가구 주택 건물에 살고 있었으나 평소 친오빠 A씨와 교류가 거의 없었으며, 악취가 갈수록 심해지자 방을 확인한 뒤 친오빠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1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가 알코올의존증에 의한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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