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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재진 의원, “간판개선사업 영세 사업자 참여 길 열어야”
강남구의회 이재진 의원, “간판개선사업 영세 사업자 참여 길 열어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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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 이재진 의원(논현2동ㆍ역삼1, 2동)이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의 간판개선 사업과 관련해 관내 영세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공무원들의 행정 편의와 안전주의도 좋지만 실질적으로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규정에 어긋나거나 낡은 간판을 지역과 업소 특성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재진 의원
이재진 의원

여름철 태풍으로 구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간판을 제거하고 도시미관도 향상시키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이 의원의 제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일부 사업구간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6년 3억8400만원, 2017년에 2억46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도 6500만원이 지원됐다.

그러나 이같은 지원에도 구는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함으로써 정작 지역 영세 사업자들은 참여조차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공무원 입장에서 보면 입찰을 통해 업무처리를 하게 되면 감사에 지적사항이 없어서 걱정할 일이 없을 것이다”며 “그러나 간판을 정비하거나 철거하는 등의 일은 옥외광고물협회에 요청하고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판개선사업은 입찰을 통하여 사업자를 선정함으로서 관내 영세 상인들은 참여조차도 힘들게 만든 집행부의 결정이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구청장을 향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말로만 하지 마시고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집행부 사업 전반에 걸쳐 지역 상권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재차 당부 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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