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유재석,출연료 미지급..스톰이앤에프에 결별 통보
유재석,출연료 미지급..스톰이앤에프에 결별 통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0.10.12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식회사 스톰이엔에프 소속 연예인들이 단체로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를  통보 했다.

스톰이엔에프에서 활동했던 소속 연기자인 유재석 윤종신 김용만 송은이 김영철 김태현 박지윤은 법무법인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속계약을 적법하게 종료했다고 전했다.

12일 각 연예인들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준경과 법무법인 한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스톰이앤에프와 소속 연기자들간의 전속계약관계는 소속 연기자들의 전속계약 해지통보에 의하여 적법하게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스톰이앤에프의 채권자들은 스톰이앤에프의 채권자들은 KBS, MBC, SBS 방송 3사에서 연예인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출연료를 압류한 상태이며  그로 인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소속 연기자들에 대한 출연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고, 방송 연예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매니저 진행 경비, 코디 급여 등)도 제때 지급되지 않아 방송활동에 여러 가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이어 “소속 연기자들은 위와 같은 상황을 시정하여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결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2010년 8월 초 스톰이앤에프 측에 발송했지만, 현재까지 그에 따른 스톰이앤에프의 명확한 입장을 서면으로 전달받지 못했다”며 “위와 같은 위와 같은 사유로 스톰이앤에프 소속 연기자들은 2010년 10월 초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스톰이앤에프 측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발송하였고, 위 내용증명은 그 다음날 스톰이앤에프에게 도달하였다 전했다.(참고로, 소속 연기자들 중 김용만과 유재석의 전속계약서상 계약기간 만료일은 2011. 2. 28.).

따라서, 스톰이앤에프와 소속 연기자들간의 전속계약관계는 소속 연기자들의 전속계약 해지통보에 의하여 적법하게 종료되었음을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아울러 소속 연기자들은 스톰이앤에프에 투자한 주주분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스톰이앤에프측의 성의 있는 해결책 제시를 기다려 왔지만, 스톰이앤에프의 안일하고 무성의한 태도로 인하여 위와 같은 상황에 이를 수 밖에 없게 된 것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