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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아태 RCE 총회서 ‘도봉햇빛발전소’ 발표
이동진 도봉구청장, 아태 RCE 총회서 ‘도봉햇빛발전소’ 발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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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2회 아태 RCE 총회’에 참석해 구의 우수 사례인 ‘도봉시민나눔햇빛발전소’를 소개했다.

‘도봉시민나눔햇빛발전소’는 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 환경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다.

UN대학 Mario Tabucanon교수(오른쪽)와 방콕 유네스코 Ushio Miura프로그램전문가(왼쪽)와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
UN대학 Mario Tabucanon교수(오른쪽)와 방콕 유네스코 Ushio Miura프로그램전문가(왼쪽)와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노력, 도봉구 에너지 정책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도봉구의 RCE 인증을 위한 노력 등을 참가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RCE 도시를 향한 의지를 알렸다.

한편 아태 RCE 총회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RCE(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도시들이 모여 사례공유 및 네트워크를 수행하는 장이다.

올해 총회는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세계최초 저탄소 박물관인 ‘저탄소 & 과학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WU Weidong 교수(RCE 항저우 디렉터)와 Mario Tabucanon 교수(UN대학)의 오프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국의 국가와 지역특성을 기반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공유, RCE 청년활동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 유엔 RCE 후보도시 자격으로 참가한 이 구청장은 UN대학의 Mario Tabucanon교수와 방콕 유네스코의 Ushio Miura 프로그램 전문가를 만나 도봉구가 수행하고 있는 RCE 노력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일에는 서울시 최초이자 RCE 후보도시로는 처음으로 ‘RCE 사례발표 세션’에 초대되어 ‘햇빛을 모아 이웃에게’라는 주제로 ‘도봉시민나눔햇빛발전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아태 RCE 총회 참석을 계기로 도봉구가 UN대학, 방콕 유네스코, 각국 RCE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RCE 인증을 통해 도봉구의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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