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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일본으로, 박세리는 한국으로!
배상문은 일본으로, 박세리는 한국으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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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픈 골프 선수권’,‘KLPGA 하이트컵 챔피언십

박세리,지은희는 한국으로, 배상문, 김경태는 일본으로. 골프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별들의 전쟁’이 10월 14일부터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KLPGA 메이저 대회 ‘하이트컵 챔피언십’과 일본남자골프의 내셔널 타이틀 ‘일본 오픈 골프 선수권’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2년만에 한국 필드를 찾은 박세리와 일본 메이저 사냥까지 노리는 배상문 등 두 대회 모두 특별한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져 더욱 주목을 끈다.

먼저 KLPGA ‘하이트컵 챔피언십’은 10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다. 박세리를 비롯해 ‘메이저 챔프’ 지은희, 김송희,유선영 등 LPGA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시즌 3승을 수확하며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전미정도 이번 주는 일본 대신 한국 경기에 출전한다. 엎치락 뒤치락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양수진과 안신애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서희경과 유소연,홍란 등 기존의 KLPGA 강자들도 빠짐없이 출전해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일본 오픈 골프 선수권’은 총상금 2억엔이 걸린 일본 최고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한국 오픈 2연패 및 매경 오픈 우승에 빛나는 ‘메이저 사냥꾼’ 배상문이 이번에는 일본 내셔널 타이틀에 도전한다. 배상문에게는 내년 PGA 퀄리파잉스쿨 도전을 앞두고 올해 하반기에 일본투어에 주력한 성과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인 최초 상금왕을 노리는 김경태에게도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다. 지난주 한국 오픈 출전을 포기하면서 일본 투어 경기에 출전했으나 현재 JGTO 상금랭킹 3위로 물러선 김경태는 상금왕 등극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

SBS골프에서 10월 14일(목)부터 10월 17일(일)까지 KLPGA 하이트컵 챔피언십은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하며, 일본 오픈 골프 선수권은 오후 6시부터 위성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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