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제보 이어 역량강화 특강... 18일 동주민센터부터 진행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8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10일까지 구정전반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사항, 주민불편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은데 이어 지난 5일에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역량강화 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4ㆍ5대 서울시의회 (前)의원인 양경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양 전 의원은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고려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수료하고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원장(現), Pacific Intercontinental College 교수(現),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사)한국여성정치연맹 부총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특강은 ‘행정사무감사 전략과 핵심 실전기법’이라는 주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원들은 강의를 들으며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사례를 학습하고 강의를 마친 후 의원들과 강사 간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유양순 의장은 “8대 종로구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실시했다”며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잘한 부분은 더욱 확대 시행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로구의회는 오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구 전반적인 집행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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