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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전속계약 해지 '결국 마약' 인정한건가?
비아이 전속계약 해지 '결국 마약' 인정한건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12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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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전속계약 해지, 마약투약 사실인가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비아이(B.I)가 그룹 탈퇴에 이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2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출처=JTBC '아는형님'
사진출처=JTBC '아는형님'

 

앞서 같은날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류 위반 피의자 A씨에게 2016년 대마초와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등을 구매하려고 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해당 매체는 비아이와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마약 투약을 합리적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정황들이 여럿 나왔는데도 경찰은 그를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비아이는 "나 한번에 많이 사놓을까?", "100만원 어치 소유하고 있고 싶어", "대량구매는 디씨없어?", "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물어보는 거" 등의 발언으로 스스로 마약을 투약을 했으며 구매 의사가 있음을 인정한 것.

이에 비아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다시 한 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식적으로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는 출연중인 예능인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정글'과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에서도 편집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YG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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