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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글로벌 어학인재 육성 ‘글로벌영어하우스’ 눈길
성동구, 글로벌 어학인재 육성 ‘글로벌영어하우스’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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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초등생 글로벌 어학인재 육성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홈스테이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는 구 관내 11개 체험학습센터 중 2013년 2월에 가장먼저 문을 열었으며, 미국식 홈스테이가 중점 프로그램이며 글로벌 어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구가 직영하는 시설이다. 중학생은 기숙형, 초등학생은 비기숙으로 운영한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미국식 홈스테이 프로그램 모습.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미국식 홈스테이 프로그램 모습.

지난 2013년 개설 이래 초중고 학생 1700여명이 다녀갔다.

현재 제5기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28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초등학생 5~6학년 여학생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전인터뷰는 입소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부부강사가 학생 1인당 1시간 범위 내 영어학습 능력과 학업열의 등을 진단하며 총10일 간 진행됐다.

한편 원어민 강사인 저스틴과 에이미는 미국 주립대 출신의 부부강사로 저스틴은 영어교육학, 에이미는 초등교육학을 전공했다.

2017년부터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2층에 거주하며 학생들의 영어학습 능력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저스틴이 ‘자랑스런 모범외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영어하우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월 한달 간 교육과정과 시설개선을 위한 준비기간을 가졌다.

수료 학생과 학부모 설문을 토대로 교육과정과 영어학습 환경을 새롭게 했으며, 학생들의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구비했고 영어하우스 시설 내외부를 종전보다 청결하고 아늑하게 꾸몄다.

또한 영어하우스 내외부 위생적인 환경유지를 위해 주변 전농천과 용답 꽃공원 일대 해충방역을 실시했다.

교육과정도 CPR 안전교육과 CAC 프로젝트 캠프 수업방식을 재밌게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도록 했다.

8명 학생을 3개조로 나눠 조별 프로젝트 네이밍을 만들고 각 주제마다 주어진 미션을 게임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내도록 해학생들이 부지불식간에 영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시설관리 강민자 주무관 또한 1인 다역의 핵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밴드를 개설하여 프로그램 진행사항 공유를 통해 학부모들과 친밀도를 높였으며, 시설청소, 정리, 식자재구매, 조리, 시설안내, 입소학생 등하교 지원, 안전 점검과 행정업무 지원 등 영어하우스가 홈스테이 시설로 입지를 굳히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는 수료학생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금번 제5기 홈스테이는 비기숙으로 진행되며 28일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글로벌 영어하우스는 한국에서 배우는 미국식 홈스테이 시설로 학부모님들이 늘 좋은 평가를 해주고 있어서 감사드린다“ 며 영어하우스를 비롯해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성수글로벌체험센터를 활용하여 글로벌 어학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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