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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발치 의사..비밀조건 8천만원 지급받았다.
MC몽 발치 의사..비밀조건 8천만원 지급받았다.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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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35번 치아 고의로 발치

MBC‘뉴스데스크’는 MC몽을 진료한 담당 치과원장 정모씨가 “MC몽이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 밝혔다고 12일 방송 보도했다.

정씨에 따르면 정씨는 2006년 평소 친하게 지내던 MC몽이 군대를 가지 않도록 이를 뽑아 달라고 부탁해 치료만 하면 될 왼쪽 아래 어금니를 뽑도록 후배 의사에게 지시했다.

이런 과정은 정씨가 지난달 MC몽에게 보냈다며 공개한 편지에도 자세히 나와 있다.

해당 편지에는 MC몽이 2004년부터 치료를 계속 미루다 면제 기준을 맞추기 위해 2006년 12월 35번 치아를 고의로 발치했으며 치과에 대한 공포,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진료가 늦어져 치아 상태가 나빠졌다고 핑계를 대라는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씨는 고의로 이를 뽑았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MC몽측이 8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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