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유람선 인양 후 처음으로 발견된 아시아인 추정 시신이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실종자는 3명이 남게 됐다.
13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ㆍ헝가리 합동감식팀이 감식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6시35분경 헝가리 수상수색팀이 사고 지점에서 약 110㎞ 떨어진 뵐츠케 지역에서 아시아인 추정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수습 시신이 허블레아니아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되면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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