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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인양 후 추가 수습시신... '60대 한국 남성' 확인
유람선 인양 후 추가 수습시신... '60대 한국 남성' 확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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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유람선 인양 후 처음으로 발견된 아시아인 추정 시신이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실종자는 3명이 남게 됐다.

대한민국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대가 수색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대가 수색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ㆍ헝가리 합동감식팀이 감식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6시35분경 헝가리 수상수색팀이 사고 지점에서 약 110㎞ 떨어진 뵐츠케 지역에서 아시아인 추정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수습 시신이 허블레아니아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되면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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