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과거 YG 연습생이었던 한서희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4월 환각제 LSD 대리 구매를 부탁하는 등의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은 A씨가 연습생 출신 한서희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으며, 경찰은 한서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비아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톡 대화에서 비아이는 한서희에게 "너랑은 (마약을) 같이 했으니까" "한 번에 많이 사다 놓을까" "센 것 이냐, 평생하고 싶다"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서희는 과거 2016년 8월 22일 피의자 신문 조사에서 "2016년 5월 3일 마포구에 있는 아이콘의 숙소 앞에서 LSD를 전했다"고 진술했지만 3차 피의자 신문에서 '김한빈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지는 않았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서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빅뱅 탑을 저격하며 "내가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알지. 그냥 터트릴 걸 그랬어. 제발 덩칫값 좀 해, 나잇값도 좀 하고. 예술가인 척도 그만 좀해. 너는 아저씨야"라고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함께 피운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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