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장을 한 채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 들어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한 강의동 건물에서 여장한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오후 1시48분께 112 신고를 받아 출동해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치마 등 여성 복장을 하고 교내를 돌아다니던 도중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학생의 신고로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에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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