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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인기 있는 축제는?... 노원구,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선
우리동네 인기 있는 축제는?... 노원구,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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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우리 동네 축제에 다녀간 사람들은 몇 명일까? 해마다 각종 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한 번쯤은 갖게 되는 의문이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축제에 참여한 인구 분석 등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원구청사 저녕
노원구청사 전경

이를 통해 구는 축제 기간 중 현장 방문객은 물론 성별과 연령별 인구 흐름 조사를 통해 학생, 가족, 노인 등에 맞춘 서비스는 물론 관광 코스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 분석은 통신업체와 계약을 맺고 개인 휴대폰과 기지국이 평균 5분 단위로 신호를 주고받을 때 수집되는 LTE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자료 분석 방법은 휴대폰 이용자의 움직임 패턴에 따라 한 지역에 주소를 두고 늘 거주하는 상주인구와 일시적으로 머무는 유동인구로 분류하고, 유동인구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을 분석해 방문객 수는 물론 성별이나 연령대까지 집계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다.

특히 주·야간 상주인구와 보행 인구, 요일과 시간대 날씨, 국적, 성별, 연령대, 유입과 체류 인구 등의 분석도 가능하다. 오차범위는 ±10%다.

지금까지 참여 관객 산정은 페르미 방식을 활용했었다. 가로 세로 10m의 일정 면적을 표본으로 시간대별로 참여자를 산정한 뒤 전체 면적으로 곱해 산출하다보니 정확도가 떨어진다.

예컨대 지난해 열린 ‘노원 탈축제’의 축제기간 내 관광객 수는 7만8103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오차가 많았다.

상주인구와 관광, 축제 등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인구를 모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앞으로 구는 모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 나아가 행정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유동인구 분석을 통해 CCTV와 가로등 설치 위치 파악과 출퇴근 시간대 버스 노선 개선 등 정책의 기초 자료를 산출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의 의사 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스마트 구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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