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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 요구서 제출’... 윤소하 “오늘 결단하라”
‘6월 국회 요구서 제출’... 윤소하 “오늘 결단하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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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주말 협상 결렬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의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하더라도 오늘 소집 요구서를 제출해야 된다”며 “여야4당은 이에 대해 오늘 결단을 내리고 정상화의 첫 발을 내딘자”고 촉구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7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윤 원내대표는 "6월의 절반이 지났는데도 6월 국회 소집을 이야기하고 있어야 한다니 참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기가 막힌다"며 "교섭단체 협상이 어제까지도 타결되지 않았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사과와 철회, 선거법 합의처리 명시, 정개특위 연장반대. 그러더니 급기야 ‘경제청문회’까지 들먹이며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제는 결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단식 투쟁까지 하면서 의원들로부터 국회 소집요구 서명을 받아 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40여명의 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야 4당이 국회 소집 요구를 하지 않을 경우 이들 의원의 명단을 공개해 국민적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어제 오신환 바른미래 원내대표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날 민주당도 결단을 내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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