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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추경예산, 17일 본격 심의 시작... 19~20일 계수조정
강남구의회 추경예산, 17일 본격 심의 시작... 19~20일 계수조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7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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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세준)가 17일 역대 최대 규모인 488억원 상당의 2019년도 추경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구청장으로부터 총괄 제안 설명을 듣고 해당국별 국장과 과장의 사업 설명을 듣고 20일까지 심의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10일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1차 회의 모습
지난 10일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1차 회의 모습

앞서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김세준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행정재경위원회 허순임 의원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선출 직후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모든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우선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살펴보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부구청장으로부터 총괄 제안 설명을 듣고 행정국을 대상으로 과별 사업설명과 질의 답변을 하게 된다.

이어 18일에는 뉴디자인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복지생활국에 대해서 19일에는 도시환경국과 안전교통국에 대해 사업별 설명과 질의 답변을 이어간다.

특히 19일 모든 질의가 끝나면 예결위원들과 제1차 계수조정에 들어간다.

20일에는 총괄 의견제시 및 국과별 보충질의와 답변을 거쳐 2차 계수조정을 하고 수정의결을 하게 된다. 수정의결된 조정안은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일반회계 482억1000만원, 특별회계 6억5000만원 등 총 488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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