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7시 1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A(64)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 중인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B(80)씨가 경추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전신 마비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도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버스를 세우면서 제동거리 부족으로 정차해있던 버스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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