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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차명진 왜이러나?... 이번에는 문 대통령에 “지진아” 막말
한국당 차명진 왜이러나?... 이번에는 문 대통령에 “지진아” 막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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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총선 공천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며 경고할 정도로 ‘막말’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막말 잔치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세월호 막말’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이라는 곤혹을 치른 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진아’, ‘빨갱이’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으며 막말을 쏟아냈다.

계속된 막말에도 당사자에게 그리 큰 타격을 주지 못하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차명진 전 의원이 또 다시 문 대통령에 지진아 발언을 하며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뉴시스)
차명진 전 의원이 또 다시 문 대통령에 지진아 발언을 하며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뉴시스)

17일 차 전 의원은 막말은 문 대통령의 스웨덴 연설문을 문제 삼았다.

이날 차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의 스웨덴 연설문은 사상이 의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팩트도 틀렸다"며 “오매불망 북 체제를 인정하고 싶다 보니 이런 헛소리가 나오다 보다. 이건 욕하기도 귀찮다”고 썼다.

그가 문제 삼은 발언은 “반만년 역사에서 남북은 그 어떤 나라도 침략한 적이 없다.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을 뿐이다”는 언급이다.

차 전 의원은 "이것은 일명 수정주의라 불리는 좌파 학자들의 쌍방과실설"이라며 "그들은 처음엔 '북침설'을 주장했다가 그게 안 먹히니까 '남침유도설', 그것도 안되니까 '우발적 충돌설'로 피해 가며 절대로 '남침'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얼마전에 구소련의 KGB문서에서 스탈린-김일성-모택동이 공동 모의한 증거가 공개되면서 다 정리됐다"며 "지진아 문재인은 좌파들도 포기한 '쌍방과실설'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다"고 적었다.

차 전 의원은 또 '우발적인 충돌과 핵무장에 대한 세계인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는 연설에 대해서는 빨갱이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며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김정은 주장과 다를 바 무엇인가. 이러니 빨갱이라 하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앞에서 세계 최악의 파시스트 위협을 받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자가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공산주의 침략의 위험성이 적은 스웨덴에 가서 그 나라가 중립국인 것이 부럽단다"라며 "피요르드 관광이 버켓리스트라며. 그냥 거기서 살지, 뭐하러 돌아오냐. 아니면 스웨덴 북한대사관을 통해서 그곳으로 가던지"라고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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