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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 오늘 원인·해결방안 발표
‘붉은 수돗물 사태’ 오늘 원인·해결방안 발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6.1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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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당국이 오는 18일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조명래 장관은 18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한다. 지난달 30일 적수 사태가 발생한지 19일 만이다.

조명래(앞줄 오른쪽부터) 환경부 장관,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 박남춘 인천시장이 17일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현장점검을 마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명래(앞줄 오른쪽부터) 환경부 장관,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 박남춘 인천시장이 17일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현장점검을 마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환경부는 지난 7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정부 원인 조사반'을 운영해 적수사태 원인을 분석해 왔다.

조 장관은 이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원인 및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다.

앞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과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적수가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적수 현상은 지난달 30일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 전기설비검사를 실시하며,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변동으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조 장관이 장기화되는 붉은 수돗물 사태의 대응상황을 점검한 뒤 정부의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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