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대구서 7살 아이가 아버지 차 몰래 운전하다 사고
대구서 7살 아이가 아버지 차 몰래 운전하다 사고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6.18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에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아버지 차를 2㎞ 가량 몰래 운전해 사고를 일으켰다.

18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께 중구 동인동 3가 한 도로에서 A(7)군이 운전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1차로에서 4차로로 진로변경을 하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 우측 부분을 긁었다.

다행히 사고가 경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군은 자신이 거주하는 동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아버지의 스포티지 차량을 몰래 끌고 나와 인근 도로 약 2㎞를 주행한 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만 7세인 A군은 형사 미성년자에 해당돼 처벌받지 않는다"며 "매우 경미한 접촉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