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06/07년 제설작업에 투입될 제설장비 사전점검을 실시

- 14일 (화)자양동 자양유수지 주차장에서 제설장비 점검식(제설 발대식)
- 21일 (화)에는 「내집ㆍ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켐페인도 실시예정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06/07년 제설작업에 투입될 제설장비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15일부터 4달간 광진구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가는 광진구는 이와 관련 제설장비 사전점검식 및 제설 발대식을 갖었다.

14일 오후2시 자양동 자양유수지 주차장에서 광진구 제설대책 본부장인 정송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의 입회하에 제설대책 현황보고, 제설장비 사전점검 및 장비 가동상태 시운전을 실시 하였다.

▲ © 김재태 기자

15일부터 비상근무체재를 가동하는 광진구는 제설차를 비롯한 10종 216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확보함은 물론 직원 322명을 제설작업 필수요원으로 지정하는 한편 폭설시에는 1,100여 전직원을 동원,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내집ㆍ내점포앞 눈은 건축물의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가 제설자재를 구비하여 눈을 치워야 하며, 만약 노약자 등 내집ㆍ내점포앞 눈을 치울 수 없을 때는 동사무소에 제설자율봉사단을 구성하고 있으니 제설자율봉사단 협조아래 눈을 치워달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 「내집ㆍ내접포앞 눈은 내가 치웁시다」을 주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눈이 내릴시 원할한 도로소통과 구민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겨울철 제설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면도로, 보도 등 내집 앞 제설작업에는 행정력의 한계가 있으니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배려하는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