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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뉴타운 제2구역 착공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제2구역 착공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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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성동구 상왕십리 12-37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 제2구역을 2010년 10월 13일자로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노후된 주택과 소규모 영세 기계․금속업체 공장들이 혼재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재해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2002년 서울시 뉴타운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에 들어설 아파트는 지하3층 ~ 지상 25층 규모로 전용면적 60㎡미만 148가구, 85㎡미만 563가구, 157㎡미만 226가구와 36.460㎡의 임대아파트 211가구 등 총 1,148가구가 2013년까지 건립예정(조감도 참조)으로 이 중 509세대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그 외 공원,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왕십리뉴타운 제2구역은 난계로와 청계천변이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할 것이며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및 1․2호선 신설동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 시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서울의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입지여건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한편 왕십리 뉴타운 제1,3 구역도 철거공사 중이거나 착공 준비 중으로 왕십리뉴타운 3개 구역이 2014년 모두 완공되면 약 4천9백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가 조성돼 이 일대는 교육과 문화 그리고 상업․업무 기능을 고루 갖춘 21세기 고품격 주거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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