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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SK에 4-2 역전승...2연패 탈출···두산, NC 10-7로 제압(종합)
KIA, SK에 4-2 역전승...2연패 탈출···두산, NC 10-7로 제압(종합)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6.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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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와 4번 타자 최형우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대어를 낚으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5탈삼진 6피안타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양현종은 시즌 초반 부진했다가 5월 한 달 동안 4승 2패 평균자책점 1.1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에이스 면모를 되찾았다.

이후 양현종은 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2실점, 12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데 이어 이날도 호투, 6연승을 달렸다.

KIA 4번 타자 최형우는 1-2로 뒤진 5회말 역전 3점포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에 발목이 잡혀 3연승 행진을 마감한 SK는 24패째(47승 1무)를 당했다.

초반 분위기는 SK였다. SK는 1회초 좌전 안타를 때려낸 리드오프 김강민이 도루와 고종욱의 외야 뜬공으로 3루까지 나아간 뒤 최정의 중전 적시타로 홈인,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종훈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1점차 리드를 지킨 SK는 4회초 정의윤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이재원이 좌전 적시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4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KIA는 5회말 이명기의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의 찬스를 일군 KIA는 김주찬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프레스턴 터커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돼 내야안타가 되면서 2사 1, 2루의 찬스를 이어간 KIA는 최형우가 상대 선발 박종훈의 4구째 커브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4-2로 역전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3대 2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시즌 42승32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4위를 유지했지만 2연승이 중단된 KT는 시즌 31승42패로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KT가 선제점을 냈다. KT는 1회 1사 후 황재균, 강백호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만든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6회초에는 유한준이 2사 후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2-0으로 격차를 벌였다.

하지만 키움은 6회말 2사 1, 3루에서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7회말에는 김규민과 장영석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3루 주자 김규민이 홈을 밟아 동점을 이룬 가운데 1사 3루에서는 대타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KT 전유수는 2005년 프로 데뷔 후 첫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KT는 두 번째 투수 김민수가 3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 2자책으로 흔들리면서 흐름이 역전됐다.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10-7로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2위 두산은 시즌 성적 46승27패로 1위 SK를 2경기로 줄였다. NC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36승35패로 5위 자리를 차지했다.

1회초 NC가 무사 1, 3루에서 박석민의 땅볼에 선제점을 올렸지만 1회말 두산이 1사 3루에서 최주환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룬데 이어 박세혁의 적시 2루타로 2-1로 역전했다.

NC는 볼넷과 안타 등으로 일군 2사 만루에서 박민우와 김태진, 박석민이 3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6-2로 격차를 벌였다.

그러나 두산은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1점 홈런 을 터뜨린데 이어 김재호의 안타와 정수빈의 볼넷, 호세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는 최주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5회말 두산은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최주환이 다시 한 번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김재환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9-6으로 달아났다.

6~7회말 타선이 침묵한 두산은 9-7로 맞이한 8회말에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1사 이후 김재환, 박건우, 박세혁이 연달아 출루, 1사 만루 찬스를 만든데 이어 나온 폭투로 1득점을 올려 10-7로 달아나며 승리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