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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15번째 ‘예그린살롱음악회’...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충무아트센터, 15번째 ‘예그린살롱음악회’...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6.19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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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예그린스페이스에서 15번째 ‘예그린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현악4중주단 ‘벨루스 콰르텟’이 무대에 올라 영국의 Celebrated Chop Waltz(젓가락 행진곡), 오스트리아의 Pizzicato Polka(피치카토 폴카), 독일의 Hungarian Dance No.5 (헝가리 무곡 5번), 프랑스의 Les Miserables (레미제라블), 미국의 Entertainer (더 엔터테이너 / 영화 스팅OST) 등 9개국의 대표 음악들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세계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벨루스 콰르텟_송인정(첼로), 고진영(제1바이올린),김정현(제2바이올린), 이지선(비올라) (왼쪽부터)
벨루스 콰르텟_송인정(첼로), 고진영(제1바이올린),김정현(제2바이올린), 이지선(비올라) (왼쪽부터)

충무아트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만나오고 있는 ‘예그린살롱음악회’는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힘든 주부층과 실버세대 관객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다.

그동안 가야금, 피리, 해금 등으로 구성된 국악연주팀 아라연, 바리톤 우주호의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콰르텟엑스 등 국악, 성악, 현악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도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5월 첫 번째 무대에서는 금관5중주 앙상블 ‘브라스 마켓’이 금관악기의 매력과 관객과의 탁월한 교감능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현악4중주단 ‘벨루스 콰르텟’은 결성 10년차를 맞이한 현악4중주단으로 고진영(바이올린), 김정현(바이올린), 송인정(첼로), 이지선(비올라)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관람은 중구민에 한해 전화로 무료예매가 가능하며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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