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청래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마포을 지역위원장을 다시 맡게 됐다. 강서을에는 진성준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같은 12명의 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현재 공석인 지역위원회는 총 23곳으로 이번에 의결한 지역위원장은 단독으로 신청했거나 큰 쟁점이 없는 곳이다.
마포을은 정 전 의원이 단독 신청한 곳이다. 마포는 정 전의원이 17대, 19대 의원을 지낸 곳이지만 20대 총선에서 컷오프를 당하면서 손혜원 의원에게 넘겨 줬다.
그러나 손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탈당하면서 공석이 되면서 다시 정 전 의원이 신청해 탈환하게 됐다.
진 전 비서관은 19대 때 비례대표를 지낸 후 20대 총선에서 강서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한편 현역 의원 중에서는 경기 화성갑에 지원한 비례대표 송옥주 의원이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밖에도 △전북 정읍ㆍ고창 윤준병 △부산 부산진구을 류영진 △부산 금정 김경지 △대구 달성군 박형룡 △인천 연수을 정일영 △경기 동두천·연천 남병근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송성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권문상 후보자 등이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조강특위는 아직 임명하지 못한 11곳에 대해서도 오는 23일 심사를 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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