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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의 선물, '위드콘서트' 즐겨보세요"
"3인 3색의 선물, '위드콘서트' 즐겨보세요"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6.19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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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열려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단순한 앙상블의 구성이 아닌 ‘따로 또 같이’를 모티브로 3인의 강렬한 세 가지 색의 울림이 전달된다.

오카리니스트 임소엽, 피아니스트 김선이아, 소프라노 강소라 세 명이 함께 준비한 음악선물, ‘위드(with)콘서트-3인 3색의 음악선물’이 오는 29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각자의 분야에서 각각의 무대로 활동하면서 언젠가는 세 사람의 색깔을 하나로 담아내보고자 했던 뜻을 모은 것으로, 오카리니스트 임소엽이 아직 생활악기라는 개념이 더욱 큰 오카리나를 클래식 저변으로 끌어오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포스터
포스터

지난 2016년에는 임소엽 위드 콘서트를 진행,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선보이며 오카리나와 다른 악기들의 앙상블과 독주 악기로서 오카리나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올해 ‘위드 콘서트’는 임소엽, 김선이아, 강소라가 함께했다. 지역에서 문화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음악선물을 전하며 서로의 음악적 성향을 알게 되었다는 세 사람이 모여,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을 실천하고자 ‘3인 3색의 음악 선물’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공연은 1부에서 3인의 앙상블 ‘꽃밭에서’ 외 1곡과 광산오카소리앙상블의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SWA 원당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카리나 협연 ‘El condor pasa’, 소프라노 협연 ‘Never enough’, 피아노 협연 ‘Frontier’을 공연하고. 특별게스트로 넬라루체 남성 트리오가 참여해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中)’등을 노래한다. 관람료는 1만원. 문의(임소엽) 010-4655-3070.

임소엽은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음악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안식을 얻었다. 무대를 통해 3인의 강렬한 세 가지 색과 울림을 통한 어우러짐으로 아름다운 음악선물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9 위드(with)콘서트-3인 3색의 음악선물’을 위해 임소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19문화예술펀딩프로젝트 만세만세 만(萬)만(滿)계’에 참여해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모금 결과 총 205만원으로 모금에 성공했고, 여기에 만만계 매칭지원금 200만원을 더해 총 405만원으로 이번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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