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남진 "나훈아, 최고의 파트너"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남진이 나훈아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박현빈과 데뷔 55주년을 맞은 트로트의 황제 남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은 "항상 어디 가서 존경하는 선배님은 남진 선배님을 말씀드린다. 데뷔할 떄부터 거의 안아주시고 키워주셨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남진은 "오늘 박현빈 군을 잘 모셨다. 프로그램은 가까운 사람끼리 해야 재밌다"며 "옛날에는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됐는데 요즘 시대는 얼굴도 괜찮아야 한다. 박현빈은 점잖으면서도 위트가 있어서 굉장히 기대되는 친구다"고 박현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DJ 김태균은 남진이 과거 가수 나훈아와 양대 산맥의 인기를 누렸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남진은 "저보다는 후배지만, 그분이 있어서 양대 산맥이라는 말을 들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최고의 파트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남진의 출연해 청취자들의 신청곡이 폭발했고, 가장 요청이 많았던 '둥지'를 남진이 라이브로 들려주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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